국세청은 453억원에 이르는 미수령 국세환급금을 대상자에게 안내해 추석 전까지 적극 환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08년 도입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대상자 46만명이 주 대상이다. 가구당 경차만 1대를 소유한 경우 적용되는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휘발유·경유는 당 250원, 엘피지(LPG)는 ㎏당 275원을 깎...
국세청은 453억원에 이르는 미수령 국세환급금을 대상자에게 안내해 추석 전까지 적극 환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08년 도입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대상자 46만명이 주대상이다. 가구당 경차만 1대를 소유한 경우 적용되는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휘발유·경유는 ℓ 당 250원, 엘피지(LPG)는 ㎏ 당 275원을 ...
고소득 맞벌이 부부일수록 출생 자녀 수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 여성의 육아 부담 탓에 자녀를 갖기 꺼리는 현상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통계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신혼부부 가구 표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민간신용정보기관의 빅데이터와 기존 인구동향 자료를 연계해 2014년 기준 결혼 5년...
멸치·고등어·꽃게 등 서민 식탁에 주재료로 오르는 어류들의 생산량이 올 상반기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어업생산량은 하반기까지 같은 흐름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올 상반...
관세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제수용품, 선물용품에 대한 불법·부정무역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이날 밝혔다. 관세청은 농수축산물·선물용품 등 30개 품목과 밀수입 등 5대 불법유형을 선정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품목은 고추·마늘·곶감·과일 등 농산물 8개 품목, 명태·조기·...
부동산 비수기인 7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이 연중 최대폭으로 늘어나자 가계부채 문제를 우려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속도 조절을 주문하고 나섰다. 최근 가계부채 관리대책의 성과와 실효성을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엇갈린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25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내놓을 추가 종합대책이 어떤 내용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