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오는 8월6일 개최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관련해 브라질 통관·출입국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12일 발표했다. 먼저 한국인 응원단은 비자 발급없이 편안하게 브라질에 방문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은 브라질과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해 90일까지는 비자없이도 브라질에 머물 수 있다. 현금은 1인당 1...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의 직위 상실로 인한 국익 손실에 대해 “결과적으로 사태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간 홍 부총재 개인의 문제라는 쪽으로 선을 긋던 태도에서 한발짝 나아가 정부의 책임을 인정한 답변이다. 유 부총...
광공업생산 및 설비투자 등 일부 지표가 반등했지만 경기회복 추세는 여전히 미약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공개된 ‘7월 경제동향’에서 광공업생산 등 생산 관련 지표가 지난달 부진에서 탈출해 반등하는데 성공하고 소매판매 등이 비교적 크게 증가했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
정부가 빅데이터 활성화 등 서비스산업 육성을 내세워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간 융복합을 촉진하는 데 현재의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과도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3년 전 주요 신용카드사에서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등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가 부실한데다 불법 ...
정부가 10조원의 재정을 풀고 물건값을 깎아주는 방식으로 하반기 경기 부양에 나선다. 또 과열 양상을 빚는 분양시장을 안정화시키고 가계부채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계 돈줄은 죄기로 했다. 내수 진작을 위해 공휴일 제도 개선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정부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과 내수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가 브렉시트라는 새로운 암초를 만나면서 재정·통화 당국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정부가 추경 규모를 확대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