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또 변화를 불러왔다. 이번엔 아동 성추행 고위 사제에 대한 형사처벌 철퇴다. 바티칸 당국은 요제프 베소워프스키(66) 전 대주교를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2013년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교황청 대사로 재직하던 중 길거리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 돈을 주고 성적 행위를 시켰...
“경제학 커리큘럼이 문제다. 바꿔라.” 2008년 금융위기 뒤 확산된 ‘주류 경제학’에 대한 비판론이 이제는 대학의 경제학 커리큘럼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2011년 미국 하버드 대학생들이 보수적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맨큐 교수의 강의실에서 퇴장한 사건, 2013년 영국 맨체스터대학 학생들의 경제학 커리큘럼 변경 ...
어쩌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고민에 빠졌다. 지난주 주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을 막은 것은 좋았는데, 막판 위기감에 약속해버린 스코틀랜드 자치권 확대의 실천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21일 캐머런 총리의 <데일리 메일> 일요판 기고엔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고심이 보인다. 그는...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친구 살인 혐의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가 자서전 출간을 계획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모델인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피스토리우스가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고...
한때 지구환경 최대 문제였던 남극의 오존층 구멍이 복원되고 있다. 오존 파괴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를 사용하지 않는 생활습관과 이런 결정을 이끈 몬트리올 국제협약의 힘이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는 10일(현지시각) 발표한 ‘오존층 파괴에 대한 과학적 평가 2014’에서 오존층을 지키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