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살충제 사태와 관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엇박자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달걀 검사기관 일원화 등 관련 법 개정을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도는 달걀 검사기관 일원화 등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건의문을 정부에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는 건의문에서 우선 검사기관을 ...
강원 철원군 동송읍의 친환경 인증 농가의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가운데 인근 농가에서 살충제 달걀이 추가로 확인됐다. 강원도는 17일 자체 검사한 도내 36개 산란계 농장 가운데 철원 동송읍의 윤정희 농장에서 비펜트린 성분 0.11㎎/㎏(기준 0.01㎎/㎏)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피프로닐 성분이...
강원 철원군 동송읍의 산란계 농장은 지난 6월께 진드기 퇴치를 위해 피프로닐 성분이 포함된 진드기 약을 한 차례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이 농장 달걀에선 코덱스 기준치(0.02㎎/㎏)의 두 배가 넘는 0.056㎎/㎏이 검출됐다. 농장주 ㄱ씨는 “닭 진드기가 기승을 부려 올해 처음 다른 농장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