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직원 200여명이 대학원에 다니면서 장학금을 받는 것으로 드러나 특혜 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김유정 의원(민주당)이 21일 교과부에서 제출받은 ‘교과부 직원 장학금 수혜 현황’ 자료를 보면, 현재 석·박사 대학원에 재학중인 교...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달 18일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시험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20일 발표했다. 유의사항을 보면, 올 수능에서도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엠피3·전자사전·카메라펜·전자계산기·휴대용 오디오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시각만 ...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담은 공식 의견서를 교과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일선 교육청이 공식 문건을 통해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수능에서 국어·...
서울 ㅂ고 3학년 학생들은 올 1학기에만 19차례 교내 경시대회를 치렀다. 지난해 1·2학기 통틀어 교내 경시대회가 8번 열렸던 것에 견주면 1년 새 대회 횟수가 폭증한 셈이다. ㄷ고도 사정이 비슷하다. 지난해 5번에 그쳤던 3학년 대상 교내 경시대회가 올해에는 17번으로 늘었다. 수학·영어·과학 등 교과 관련 경시대...
이명박 정부가 표방한 교육정책의 큰 줄기는 ‘자율화’다. 규제 완화를 통해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08년 2월 ‘지방교육자치의 내실화’를 국정과제로 확정했고, 그해 4월 교육과학기술부는 시·도 교육감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내용의 ‘학교 자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최근 1년 동안 전국에서 교장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초·중·고교 교장 650명 가운데 60%가량이 같은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학교 교장이 공모제를 통해 다시 교장으로 뽑힌 경우도 34곳(5%)이었다. 이 때문에 교육청의 일방적인 임명이 아니라 각 학교가 원하는 인재를 교...
신입생 가운데 외고·국제고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연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4년제 대학 졸업생 가운데 절반은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전국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의 취업률,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 등을 분석해 발표하고, 각 대학별 현황을 대학 정보공시 사이...
최근 경기도의회가 학생인권을 크게 신장하는 내용의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생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해 논란을 낳고 있다. 교과부가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학생인권 관련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크게 두가지로, 하나는 2008년 11월 국회에 제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