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 부동산 대책’ 주역이었던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한나라당이 세금감면, 규제완화 등 기존 주장을 더욱 강도높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어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세금폭탄’이라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는 10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라크에 파병 중인 자이툰 부대의 철군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미국 국민들은 중간선거를 통해 평화를 선택했고, 민주당은 선거 승리 직후 철군 결의안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
한나라당 대선주자 중 한 사람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9일 ‘2차 민심대장정 비전투어’에 들어갔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중고 버스를 개조한 ‘민심버스’에서 ‘전국백수연대’ 회원 4명, 취업 준비 중인 대학생 4명 등과 함께 청년실업의 현실과 해법에 관해 세시간 가량 토론을 벌였다. 한달 전 끝...
북한을 방문한 민주노동당 대표단이 3일 오후 만수대 의사당에서 북한 권력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저녁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 상임위원장이 문성현 대표 등 방북 대표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핵은 미국의 제재와 압살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적 측면에서 갖는 것...
북한을 방문중인 문성현 대표를 단장으로 한 민주노동당 대표단이 3일 오후 북한 권력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 상임위원장이 민노당 대표단을 만나 대화를 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나라당 북핵대책 특위는 29일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해 6억달러 가량이 북한에 유입돼 핵 개발 등에 전용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경환·김학송·이혜훈 의원은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사업 대가로 4억5천만달러를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 계좌에 입금했으며, 이는...
민주노동당 방북 대표단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남북 긴장관계를 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예정대로 30일 방북한다고 밝혔다. 민노당의 방북은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북한의 핵실험과 민노당 전·현직 당직자의 대남 공작원 접촉 혐의 구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