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전국 대학에서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희대가 학생들과 등록금 인상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 11일 등록금책정위원회를 다시 열어 등록금 인상률과 학생 복지, 장학금 등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
6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 주최로 ‘의료사고 피해자 증언대회’가 열려, 어처구니없는 의료사고의 현실을 생생히 전했다. 임미자(49)씨의 딸 지혜(당시 13)양은 1996년 8월 신경계 루푸스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4년 가까이 투병생활을 하던 모...
서울 강남권에 집을 가진 고위 공직자 438명의 재산신고액과 시세가 평균 7억1154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가운데 집을 2채 이상 가진 99명의 지난해 재산증가액은 평균 4억612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5일 서울 동숭동 경실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월28일 정...
휠체어를 타는 초등학생 상희는 하굣길 버스 정류장 전광판에서 집에 갈 버스가 5분 뒤에 도착한다는 정보를 확인한 뒤 장애인 보행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 차를 탄다. 그 시간 재택근무 중인 어머니는 홈네트워크자동화시스템 가정 단말기인 세대기를 통해 민원서류를 처리하고, 상희가 무사히 집에 돌아...
청와대 행정관의 부인 살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일 남편 이아무개(39)씨가 부부싸움 도중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씨가 부인과 함께 나갔다가 혼자 들어오는 모습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찍혔고 범행장소가 공개적인 점, 승용차 안에서 ...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와 해명 등을 목적으로 1991년 2월27일 설립된 민족문제연구소가 올해로 창립 15년을 맞이한다. 2001년 12월 출범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의 주간연구소로 지정되어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주도하고 했으며, 2005년 8월29일에는 친일명단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하기도 했다. 1993년 5월 제3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