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가 핀 군납용 식품을 적발하고도 금품을 받고 이를 눈감아준 현역 중령, 군납업체들의 입찰담합을 묵인하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방위사업청 공무원 등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3일 군납용 건빵과 햄버거식빵의 단가를 부풀리는 입찰담합을 통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ㄷ식품 ...
독도 영유권을 두고 한·일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1965년 한·일협정을 무효화하자는 운동이 시작됐다. 6·3세대 주역들과 종교계·시민사회·문화예술·언론출판·여성·학계 인사 및 정치인 등 109명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한·일협정 무효화를 위한 국민행동 준비위원회’(국민행동)를 발족했다. ...
경찰 내부망의 보안 취약성을 지적하며 시스템 보완 조처를 건의해온 의경을 경찰청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12일 검거했다. 지난 6월 부산경찰청 기동단 소속 김아무개 의경은 경찰 내부 통신망에 심각한 보안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통신망이 뚫리는 과정을 시연해 경찰청에 결함 수정을 건의했다. 김 ...
해킹으로 유출된 싸이월드와 네이트 회원 3500만여명의 정보가 중국 아이피(IP)를 쓰는 해커에게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번 해킹에 활용된 악성코드는 국내 유명 파일압축 프로그램인 ‘알집’의 업데이트 파일에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일 이런 내용의 ‘에스케이(SK)...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을 지낸 고 안현태씨의 국립묘지 안장에 반발한 민주화운동 계승·기념단체들이 대책위원회 결성을 추진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4·19 민주혁명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등은 10일 공동성명을 내어 “안씨의 기습적인 국...
조현오 경찰청장이 도주를 멈추지 않는 피의자에게 총을 쏠 수 있도록 한 ‘권총사용 매뉴얼’ 도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조 청장은 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단순 절도범인 피의자가 등을 보이고 도망간다고 총을 쏘면 안 되겠지만, 엽기 흉악범이 도망가는데 안 쏘는 것은 잘못”이라며 “일부 단체가 ...
전자액자를 지식경제부 공무원들에게 전달하다 적발됐던 한국동서발전(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이 해당 사실을 외부에 공개한 직원을 찾아내 처벌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발전노조)은 9일 “오는 10월 임기가 끝나는 이길구 사장이 연임을 위해 지경부 쪽에 뇌물...
영어학원 원장의 ‘과거’는 갱단 출신 살인미수 수배자였다. 김아무개(33·남)씨는 서울 강남의 한 에스에이티(SAT·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 학원 원장으로 일해 왔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었으나,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해 ‘유학파 한국인’으로 살았다. 14년 전 그는 미국 로스앤...
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연추하리) 마을에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비가 새로 섰다. 4일 한국 기업 유니베라(옛 남양알로에)의 현지 농장에서는 새로 제작한 기념비의 제막식이 열렸다. 바로 옆에는 10년 전 세워졌던 기념비가 마주보고 섰다. 2001년 10월18일 한국의 광복회와 고려학술문화재단은 러시아 정부의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