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회수 프로젝트 ‘당신의 배경음악’이 11일 강아솔과 빅베이비드라이버를 초청해 열린다. 두 여성 싱어송라이터는 ‘나를 떠올렸을 때 흘렀으면 하는 음악’을 주제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 저녁 8시. 예약 goo.gl/DUtbLt, 문의 www.facebook.com/Musicandpeople/.
창밖으론 북악산 절경을, 안에서는 사진과 설치작품의 ‘궁합’을 엿본다. 서울 삼청동 누크갤러리에 차린 사진가 김도균(42)씨와 설치작가 이은우(33)씨의 전시 ‘74㎝’의 풍경이다. 바닥 높이 74㎝를 경계로 아래엔 이 작가의 미니멀한 가구구조물이, 그 위쪽엔 벽들이 만나는 수평, 수직 접점을 클로즈업한 김 작가의 사...
민간발레단이 모인 발레에스티피(STP)협동조합이 올해 첫 공연 ‘2016 발레 아름다운 나눔’을 연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서(SEO)발레단, 와이즈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걸작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9일 저녁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2만~3만...
모차르트의 삶을 그린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용인과 대구에서 각각 나흘 동안 선보인 뒤 서울에 입성한 것이다. 파리 초연 당시 11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예매 문의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