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가 한 달간 화수목금금금의 ‘직장인’이 된다. 1월5~31일 월요일을 빼고 매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스트레인지프룻에서 ‘갤럭시데이즈’를 연다. 로다운30, 빅포니, 호랑이아들들, DTSQ, 플링 등의 밴드가 함께한다. 예매 bit.ly/galaxydays, 문의 www.facebook.com/GalaxyExpressKR/. ..
1만여년 전 신석기인들의 이색 회고전이 차려졌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신석기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는 붙박이로 농사짓는 삶이 이 시대 비롯된 배경을 살핀다. 빙하기 이후 따뜻해지고 바다수위가 높아진 변화에 적응해간 흔적들을 국내 최고 신석기 유물들인 제주 고산리 유적 토기(사진)와 창녕 비봉...
극단 차이무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차이무의 대표 레퍼토리 <양덕원 이야기>가 무대에 올랐다. 민복기가 쓰고 이상우가 연출한 이 작품은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해프닝을 통해 가족과 고향의 의미를 감동과 웃음으로 버무려 냈다는 평가다. 이달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2관. (02)747-10...
한지의 고운 결 위에 설악산 기암괴봉들이 내려앉았다. 전통화를 전공한 임채욱(45) 사진가의 ‘인터뷰 설악산’전은 한지프린트로 섬세하게 펼쳐낸 설악산 진경들의 세계다. 굽이치는 능선과 봉정암 부처바위 등을 한지의 구김 효과를 통해 입체적으로 재현한 대작들이 눈길을 붙잡는다. 사진집도 함께 나왔다. 3월22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