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밴드’(좋아밴)가 ‘사무실 공연’으로 이름을 날린 데는 이유가 있다. 일하는 사람들을 다독여주고 사소한 일상에서 포착한 가사를 담은 쉬운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삽입되기도 한 좋아밴의 ‘잘 지내니 좀 어떠니’는 제목 그대로 안부를 묻는 노래다.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