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뮤지컬 관련 모임을 만들 사람을 찾는다’는 드레스서클의 인터넷 알림을 보고 14명이 모였다. 지금의 ‘드레스서클러’다.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신분은 다양하지만 이들은 모두 ‘여성’이다. 한국 뮤지컬 관객의 절대다수가 20~30대 여성이라는 사실이 여기서도 확인된다. 김보연(26)씨는 “뮤지컬 팬...
<돈황의 사랑> <누란의 사랑> 등의 소설집을 내고 이상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을 받은 소설가이자, 신춘문예로 데뷔하여 시집 <명궁>을 낸 시인이기도 한 윤후명 작가는 “시는 쓰는 데 돈이 거의 들어가지 않지만, 써도 거의 돈이 되지않는 이상한 예술”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
영화 <수상한 그녀> 오에스티(OST) 표절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게 됐다. 70대 욕쟁이 할머니가 스무살 꽃처녀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는 23일까지 770여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극중에서 배우 심은경이 부른 곡 ‘한번 더’가 2인...
2014년 올해는 소치 동계 올림픽에 이어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해입니다. ‘붉은 악마’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팬들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경기에 가슴 설레게 되는 만큼, 세계 축구팬들은 ‘삼바 군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 대표팀이 우승을 향해 특유의 리듬으로 드리블해나가는 모습에 열광하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