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명곡이라 불리는 수많은 음악들이 작곡가의 생존 당시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슈만은 가장 불운한 경우에 속한다. 슈만의 음악세계는 본인에게는 유감스럽게도 1856년 작곡가의 죽음을 계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슈만이 심각한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