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검찰이 선거부정을 이유로 집권당과 제1야당의 해산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하기로 해 또다시 타이 정국이 혼미해지고 있다. 타이 검찰총장은 집권당인 타이락타이당과 야당인 민주당의 해산을 청구할 계획을 밝혔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검찰 대변인인 아타폰 야이사왕은 “검찰 간부 11명...
6천500만년 전 공룡과 함께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다가 지난 1938년 다시 발견된 중생대 물고기 실러캔스(coelacanth)의 모습이 인도네시아 근해에서 과학자들에 의해 촬영됐다고 현지 신문 콤파스지가 27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와 일본 공동 연구진은 최근 술라웨시해의 각기 다른 지점에서 실러캔스 5마리의 사...
대만 헌정 사상 처음으로 발의된 총통 파면안이 부결됐다. 이로써 부인과 사위의 ‘권력형 비리’ 혐의로 궁지에 몰렸던 천수이볜 총통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그러나 야권 일각에서 내각 불신임을 추진할 태세여서, 천 총통의 정치적 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입법원은 국민당과 친민당 두 야당이 상정...
카멜레온 처럼 위장을 위해 자신의 몸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뱀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밀림 습지에서 발견됐다. 2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의 발표를 인용, 길이 약 60㎝인 이 뱀이 서식지인 카푸아스 강의 이름을 따 '카푸아스 진흙뱀'이라고 이름붙여졌다고 보도했다. 이 뱀을...
호주의 유람선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데서도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게 흔한 일이라고 전직 유람선 승무원이 26일 주장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유람선 '퍼시픽 스카이'에서 야간 근무자로 일했던 캐슬린 앤 테일러 씨는 이날, 다이앤 브림블이라는 여성 승객이 지난 2002년 숨진 채로 발견된 사건과 ...
"애연가들은 태국여행시 담배 주의하세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태국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 중 애연가들은 1인당 1보루 이상의 담배를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 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담배를 사서 태국에 입국하려다 적발되면 담뱃값의 10배 이상을 벌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27일 인천...
태국 여성 4명이 24년전 북한 지도자들의 기쁨조로 평양에 보내졌다고 태국 일간 영자지 네이션이 26일 일본 주간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네이션은 이번주 나온 `슈칸 분슌'(週刊文春)에 따르면 태국 북부 관광지인 치앙마이 출신 여성 아노차 판조이가 실종된 지 4년 후인 1982년 한 일본 회사가 당시 도...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59) 필리핀 대통령이 또다시 탄핵될 위기에 몰렸다. 전직 각료와 학자, 좌파 운동가 등 반(反)아로요 인사들은 지난해 제출한 탄핵안 시한이 만료되는데 맞춰 26일 아로요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다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필리핀 언론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필리핀 헌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