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발생한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재건작업이 내주 시작된다. 사르다르 시칸다르 하야트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총리는 21일 "다음주 재건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폐허가 새로운 마을과 시가지, 도시들로 탈바꿈할 것이다. 머지 않아 이런 모습을 볼 것이다"...
태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사 증세로 입원한 어린 딸 때문에 직장에서 쫓겨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20대 여성에 게 동정 어린 시선이 쏠리고 있다. 21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방콕에서 자동차로 두시간 거리인 차청사오주에 사는 니파다 닌응암(26)이라는 여성은 딸(3)이 AI 의심환자로 분류...
호주에는 수면 중 호흡 중단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한 소녀를 매일 밤 곁에서 지켜보며 죽음에서 구해내는 개가 있어 화제다. 시드니에 사는 올해 13세의 브룩 켈리를 돌보는 '네빌'이라는 이 테리어종의 개는 모습은 조그맣고 꾀죄죄하지만 특별히 훈련을 받아 의사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한 번의 실수도 없...
진도 6.5의 강력한 지진이 1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지질조사국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그리니치표준시간(GMT)으로 19일 14시10분 6.5 규모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
제5대 스리랑카 대통령 선거에서 마힌다 라자파크세 총리가 과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총 22개 선거구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라자파크세 총리가 488만7천152표(50.29%)로 470만6천366표(48.33%)를 얻은 통합국민당(UNP)의 라닐 위크레메싱게 당수를 제치고 승리했다고 공식 발...
호주에서는 얼마 전 인터넷 채팅 룸에서 미지의 여성들이 만나자는 유혹에 남자들이 쉽게 넘어가 현장으로 갔다가 강도만 만나는 봉변을 당했다고 호주 일간 에이지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 사이에 한 인터넷 채팅 룸에서 들어갔던 남자들이 채팅 룸에서 처음 만난 여성들로부터 시드니 ...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 일대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에 대한 조기 경보체체가 인도네시아 해안에 처음으로 구축됐다. 인도네시아와 독일 정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2개의 조기 경보 부표가 지난해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수마트라 해역에 17일 설치됐다. 이들 부표는 8개월 동안 관측의 정확성과 내구성을 확...
대만 정부는 자녀의 성씨를 아버지의 성씨를 따르도록 한 민법 조항을 수정해, 부모 쌍방의 협의에 따라 자녀의 성씨를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만 행정원 회의는 16일 법무부가 ‘자녀 성은아버지를 따른다’는 민법의 조문을 ‘부모 쌍방의 협의로 서면 약정한다’로 수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
뉴질랜드에서는 10대 소녀가 자신과 말다툼을 벌인 아버지를 청부살해하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재판을 받고 있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16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15일 크라이스트처치 청소년 법원에서 열린 청부살해미수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올해 17세 소녀가 아버지를 청부살해하려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