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스키 타러 오세요" 여름철이면 섭씨 50도 이상 올라가는 혹서의 땅 인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키촌이 생긴다고 PTI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미국의 억만장자인 알프레드 포드는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히말라야의 절경을 자랑하는 북인도 히마찰 프라데시주의 마날리에 5억달러를 투입해 ...
태국 칼라신주에서 투계용 닭이 조류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태국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태국 농업부는 칼라신주에서 투계용 닭 4 마리가 조류독감에 걸려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들 투계용 닭은 다른 지역에서 열린 투계 시합 중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수다랏 케유라판(여) 태...
인도에서 한달째 지속되고 있는 폭우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또 남인도 타밀나두의 주도인 첸나이와 인근 지역에서는 저지대 주민 5만여 명이 마을을 버리고 피신해 텐트촌에서 생활하고 있다. 타밀나두에는 이날도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
대만 정부는 웹 사이트, 블로그, 대화방 등에서 청소년과 어린이가 포르노와 폭력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인터넷 등급제를 실시한다. 26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행정원 신문국이 작년 4월 발표한 '인터넷 콘텐츠 등급 처리 방법'이 1년 6개월의 준비기를 거쳐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
인도네시아에서 조류독감 인체 감염 사례 2건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인도네시아의 관영 안타라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안타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홍콩 대학 실험실 검사 결과 자카르타 근처 보고르에 거주하는 SW(23)라는 남성과 수마트라의 람풍에 사는 HEN(4) 등 두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
호주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오던 90대 노모가 자신을 돌보아주던 60대 아들이 죽어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굶어서 숨졌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시드니 서부지역 루티 힐에 살던 노모(94)와 아들 리거스 피트시오스(66)가 한 달 이상 자택에서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
인도네시아에서 조류독감으로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당국자들은 25일 서자바주 보고르에 사는 청년(23)이 조류독감에 의한 4번째 사망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부 관리인 하리아디 위비소노는 "이 청년이 지난달 말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틀 뒤에...
태국에서 조류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태국의 일간 네이션지가 25일 보도했다. 네이션은 전국 76개주 가운데 칸차나부리와 캄팽펫,수판부리,나콘 파톰,논타부리 등 5개주에서 조류독감 발생 사례가 확인됐고 34개주는 `관찰'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방역 당국이 지난 주 전국에서 21개주에 ...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지난 6개월 사이에 폭력사태로 300 명 가까이 숨졌다고 태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태국 남부 지역 관할 4군 사령관으로, `남부 국경지역 평화구축 사령부' 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콴찻 클라한 중장은 지난 4∼9월 중 나라티왓과 파나니, 얄라 등 남부 3개주와 인접 송클라주에서 일어난...
조류독감이 세계 각국에 확산되는 가운데 홍콩에선 최근 수주 사이 스위스 로슈가 개발한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타미플루 10알들이 한갑의 가격이 180홍콩달러에서 최근 800홍콩달러까지 치솟았다. 침사추이에 위치한 10여개 약국에...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조류독감이 작년 말 발생한 지진해일 보다 더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이날 개막되는 세계은행 의회 네트워크 회의 참석자들에게 보내는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조...
캄보디아가 ‘유기농 입국’의 꿈을 키우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는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의류산업이 중국과 인도의 부상으로 한계에 부닥치자, 캄보디아 정부가 국민의 90%가 종사하는 농업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한때 ‘킬링 필드’로 불렸던 농촌이 ‘그린 필드’로 변신하고 있는 셈이다. 수도 프놈...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사회와 정부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성폭행범을 제소해 국제적인 찬사와 주목을 받아온 파키스탄 여성 무크타르 마이(36)가 미국 여성지 글래머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Women of the Year 2005)'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마이는 내달 2일 뉴욕에서 상패와 상금 2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