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진을 좀 찍어보리라, 마음을 다잡고 오일장에 갔습니다. 투명 비닐에 담겨 묶인 햇사과를 보며 하필이면 ‘청춘’을 ... 2015-08-03 18:33
도보카페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회원들과 경남 양산 용소폭포를 찾았습니다. 장마전선이 올라오는 중이라 날씨가 매우 무더... 2015-07-29 18:24
어느 날 근육질 벽돌을 쌓고 기름진 시멘트를 발라 탄생한 꿈의 방주. 어느 날 붉은 옷을 입고 젊음을 뽐내고 북적북적 항구... 2015-07-28 18:23
가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농민들이 있는 반면 저수량이 줄어든 곳의 웅덩이에 비치는 세상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주기도 ... 2015-07-27 18:46
지난주 당정청 회의에서 일자리 부족과 임금, 근로조건 격차 등을 해소한다며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을 하겠다고 했다죠. 너무 ... 2015-07-26 20:55
메르스가 물러간다는 보도가 들려 먼 곳 거리로 나섰다. 어느 외국 관광지 거리가 이러하랴! 이런 모습 저런 모습 사진 찍다 ... 2015-07-22 18:49
현대인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같은 사회현상을 두고서도 제각각 다른 해석을, ... 2015-07-21 18:21
우아한 활공은 날개가 만든 작품이다. 사유의 날개를 다는, 그런 꿈을 꾼다. 김남기 광주시 서구 치평로 <한겨레 인... 2015-07-16 19:04
소금꽃[명사]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옷이 젖은 다음 말라서 하얗게 생기는 얼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땀 흘려 일하는 사... 2015-07-14 18:44
창의체험활동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신문활용 강의. 참가 학생들이 신문기사 내용에서 나를 표현하는 단어를 찾는 과제를... 2015-07-13 18:57
때이른 더위 속에 할머니가 세탁소에서 다림질을 한다. 할아버지는 아마 배달을 나가셨나 보다. 평생 세탁소 일을 천직으로 ... 2015-07-12 18:34
전날 오후 함께 걸었던 농여해변의 풍경이 너무 좋아 다음날 아침 다시 가보았습니다. 조용하기만 한 아침 풍경이 너무 좋더... 2015-07-08 20:51
네 앞에 흐르는 강은 끊임없이 채워지고 비워지고. 정지해 있는 듯한 건축물 또한 나름의 시간이 퇴적되며 변해간다. 그러니,... 2015-07-07 18:48
서울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아래 입구에서 행상 아저씨가 참외를 팔고 있다. 소금길 꼭대기까지 낑낑 왕복한 3시간 동안, 아... 2015-07-06 18:52
한 여인은 물속에 잠겨서 불빛 가득한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고 또 다른 여인은 벽에 걸린 작품을 바라본다. 같은 시간 같은 ... 2015-07-05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