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성폭력이나 학교폭력 같은 범죄와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전국 단위의 ‘생활안전지도(범죄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범죄예방 효과를 앞세우지만 우범지역이나 사고다발지역으로 ‘낙인’찍힐 지역 주민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안전행정부(안행부)는 5일 청와대에서 ...
경기가 침체됐던 지난 한 해 동안 정부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은 10명 가운데 7명꼴로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은 718억원,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검사장)은 20억원 재산이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2년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29일 관보에 공개했다. ...
정부 고위공직자 10명 가운데 7명이 지난 한 해 동안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검사장)의 재산은 무려 20억원 늘었다.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평균은 11억7000만원이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9일 관보에 공개했다. ...
이성한 부산경찰청장이 15일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5일 오전 9시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위원회를 열어 신임 경찰청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서울 출신인 이 내정자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31기로 경찰에 임관해 경찰청 혁신기획단장, 경찰청 외사국장, ...
공무원이 퇴직 뒤 직무 관련 민간기업이나 법무법인, 세무·회계법인 등에 취업하는 경우 해당 공무원과 기업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까진 해당 공무원의 직무 관련성을 따져 취업 승인만 해왔다. 행정안전부는 4급 이상 공무원이 퇴직 뒤 2년 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민간기업에 취업할...
일본의 모리기념재단이 발표하는 전 세계 40개 도시의 국제경쟁력 지수에서 서울이 6위를 기록했다. 런던과 파리, 뉴욕, 도쿄, 싱가포르 다음이다. 이치카와 히로오 모리기념재단 이사는 서울시 출연 서울연구원이 15일 시청 신청사에서 연 도시경쟁력 관련 워크숍에서 이렇게 밝혔다. 모리기념재단은 2008년부터 해...
부산시가 올해 변호사를 7급 공무원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변호사를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한 전례는 있지만, 7급으로 뽑으려는 것은 처음이다. 첫해 연봉 3000만원 미만인 하위직이어서 몇 명이나 지원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는 6일 변호사·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지닌 1명씩을 행정직 7급 정규...
한 부서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키우는 ‘전문관’ 공무원이 서울시 전체 공무원의 20%인 2000명까지 양성된다. 또 새로 채용하는 공무원 7·9급 일반직의 10% 안팎은 관련 분야 민간 경력자로 뽑는다.(<한겨레> 2012년 11월9일치 23면) 시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서울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