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여교사들을 상대로 상식 이하의 발언과 행동을 했다는 진정서가 교육 당국에 접수됐다. 이 학교는 최근 유부남 교사가 동료 여교사를 스토킹한 사건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순천 A고교 교장이 학교 운영 과정에서 여교사들에 대해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금요일인 8일 오전에는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이 맑은 날씨는 보이는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은 흐리거나 비가 오겠다. 오늘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은 태풍 할롱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31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은 조금 낮겠다. 오늘 충청 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7일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교장들을 비공개로 만났다. 자사고 교장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방침은 부당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나 차관도 자사고가 “고교 교육의 모범 사례가 돼달라”며 자사고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장관 직무대행 중인 나 차관은 이날...
중국이 마약 밀수·판매로 한국인 2명을 지난 6일 사형에 처한 지 하루 만에 한국인 마약사범 한명에 대해 추가로 사형을 집행했다. 외교부는 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이 중국에서 필로폰을 대거 밀수·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장아무개(56)씨에 대해 이날 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
검찰이 정아무개(45)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강서 재력가 살인 사건’ 피해자 송아무개(67)씨한테서 2000여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도 ‘면직 권고’를 하는 데 그쳤다. “‘대가성’ 입증이 어려워서”라고는 하지만 ‘관피아’ 수사에 열을 올리면서도 정작 ‘자기 식구’에게는 관대한 모습이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정 ...
에볼라 출혈열(에볼라) 발생국인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에서 한달 넘게 머물다 귀국한 한국인 등 세 명이 보건당국의 추적 조사 대상에서 빠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검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건당국은 아프리카에서 오는 비행기에서 여행객이 빠져나오는 즉시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7일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