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치 13면 ‘학교 비정규직 단체협약 파란불’ 기사에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이름을 민병휘로 잘못 표기했습니다. 민 교육감과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한겨레 인기기사> ■ ‘엄마 불륜 동영상’ 아이들에 보여준 아빠… ■ 박근혜 “이걸 빌미로 공격하면 멘붕” ■ “홍명보호의 최대 적은 브라질이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평가에 적용하는 교원확보율에 주당 9시간 이상 강의를 하는 시간강사도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강사들 사이에서 처우가 더욱 열악해지고 단기적으로는 대량 해직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겨레>가 6일 입수한 교...
지난달 하순에 시작된 폭염은 이번주 후반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전역을 계속 덮어 맑고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10일께에는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다소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말복과 입추를 하루 앞둔 이날도 전주...
올해 초 서울대 이공계열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아무개(35)씨는 아직 학교에 남아있다. 박사 과정 졸업 뒤에도 연구소나 대학에서 1~2년 연구 경험을 쌓는 ‘박사 후 과정’(포스트 닥터)을 밟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 닥터는 정부나 대학이 당장 일자리를 얻지 못한 박사 과정 졸업자들에게 연구비를 주고 연구 경력을 쌓...
“같은 강제동원 피해자인데 한국 국적이 있으면 위로금을 받고, 여기 국적이면 받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우리가 받고 싶어서 러시아 국적 받았답니까?”(사할린 한인들의 자필 편지 모음집 <고향 가는 길이 인생길이었습니다> 중에서) 일제 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동원됐던 한인의 유족들이 국가를 ...
보건복지부는 6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폐암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 그림을 담뱃갑에 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담배사업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 국내에서 팔리는 담뱃갑에는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문구...
한낮 기온이 37도를 넘나들고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에어컨을 밤낮 가리지 않고 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에어컨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게 되면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의 차이로 인해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여름철 눈 건강에도 해롭다. 김응...
지난달 27일 직장폐쇄와 함께 용역을 투입해 ‘민주노조 파괴 시도’ 논란을 빚고 있는 자동차부품회사 에스제이엠(SJM)과 만도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직장폐쇄의 정당성 여부와 대체근로를 비롯한 사쪽의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권혁태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은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지난 3월 정전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5개월 만인 6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지역 주민들께서 충분히 고리 1호기의 안전성에 대해 이해를 한 것으로 믿고 재가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가동 결정에 따라 고리 1호기는 이날 오전 11시25분부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