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희(61) 새누리당 의원이 4·11 총선 공천을 전후해 공천심사위원이던 현기환(53)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인사들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과 관련해, 현 의원 남편 회사의 재무담당 임원이 자금조달책 구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9일 “현 의원 남편 소유 회사의 재무담당 이아무개 상무는 현 의원의 ...
사쪽의 직장폐쇄와 용역경비 폭력으로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경기도 안산의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제이엠(SJM) 노조의 파업에 대해 노동위원회가 이미 합법으로 판단했음에도, 고용노동부가 대체인력 투입의 불법성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어 ‘늑장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행법상 합법 파업 사업장의 대...
상수원 관리를 위한 조류경보제와 4대강 수질 관리를 위해 적용하는 수질예보제의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녹조 실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와 서울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일 팔당댐 하류 한강 서울시 취수장에서 클로로필-에이(a) 최고 27.4㎎/㎥, 남조류는 최...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정책 독점과 전횡을 막기 위해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 형태로 국가교육위원회를 설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수(교직과)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도 설계를 위한 공청회’에 발제자로 나서 “정권 변화와 상관없이 ...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삼성전자의 중국 하청업체에서 불법 아동노동이 적발(<한겨레> 9일치 1·4면)된 데 대해 삼성전자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9일 성명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하청업체에서 아동노동이 행해진 것에 심각한 ...
대법원은 지난달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대법관 한명을 다시 제청하기 위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관후보추천위의 비당연직 위원으로 조일영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차경애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