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7일 ‘정수장학회의 문화방송 지분 매각 시도’에 대한 왜곡 보도를 이유로 <문화방송>(MBC)에 대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10월 <한겨레>의 ‘정수장학회의 문화방송 지분 매각 밀실 논의’ 보도와 관련해 공공재인 전파를 이용해 ...
조·중·동·매경 등 대형 신문사들과 이들이 보유한 종합편성채널(종편)들의 ‘여론 영향력 점유율’이 22.3%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는 7일 신문·텔레비전·라디오·인터넷 등 4대 매체를 대상으로 해 실시한 여론 집중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문·방송 교차 소유 허용에...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공영방송인 <문화방송>(MBC)을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는 방문진의 무능과 무책임을 그대로 보여준다. 갖은 물의를 빚고도 퇴진을 거부하는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이 상급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방문진을 철저히 무시한 점도 드러났다. 감사 결과를 보면, ...
국제 언론자유 감시 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회’가 31일 발표한 ‘2013 언론자유 지수’에서 한국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6단계 떨어져 179개 평가 대상국 중 50위를 기록했다. 2012년에도 전년에 견줘 2단계 떨어졌는데 2년 연속 순위가 내려간 것이다. 한국은 이 지수가 처음 발표된 2002년 39위로 출발해 노무현 정부 때...
한국의 언론 자유가 2년 연속 악화됐다고 ‘국경 없는 기자회’가 평가했다. 국제 언론 감시 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회가 31일 발표한 ‘2013 언론 자유 지수’를 보면, 179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50위로 지난해보다 6단계 하락했다. 한국은 지난해 44위로 2011년에 견줘 2단계 떨어진 데 이어 올해 다시 하락해 2년 연속...
외국 유력 신문들이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를 강화하는 가운데 무료 지급 또는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태블릿피시를 제공하고 나섰다. 종이신문들이 디지털 시대에 펼치는 공격적 마케팅이 어떤 성과를 낳을지 세계 신문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지난 연말부터 디지털신문 구독자에게 태블...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디엠비·DMB)이 ‘스마트 디엠비’로 새 단장을 하고 모바일 티브이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지상파 디엠비는 모바일 티브이의 원조 격이지만 그동안 스마트폰 유료 서비스에 밀려 고전해왔다. 지상파 디엠비 6개 사업자 조합인 ‘지상파 디엠비 특별위원회’는 29일 “2월 초부터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