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박근혜 당선인이 내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약속이 지켜질지 여부가 언론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통합당 쪽은 공영방송 관련법 개정안을 먼저 발의하며 박 당선인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당선인은 대선 직전인 지난달 10일 내놓...
<문화방송>(MBC)의 ‘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최악의 대선 방송 보도’로,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이중잣대를 드러낸 <조선일보> 사설 등이 ‘최악의 대선 신문 보도’로 꼽혔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4일 ‘2012년 대선 보도 모니터단’이 10월29~12월20일 지상파 방송 3곳과 일간지 5곳의 보도를 모니...
<문화방송>(MBC)이 김재철 사장 반대와 지역사 통합 저지 투쟁을 하다 해고당한 이근행 전 피디와 정대균 노조 수석부위원장을 특별채용한다고 갑자기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170일간의 파업과 관련해 해고된 이들에 대한 조처는 나오지 않았다. 25일 문화방송 사쪽과 노조의 말을 종합하면, 사쪽은 ...
대통령 선거 투표 마감 직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우세하다고 보도한 <와이티엔>(YTN)과 <오마이뉴스>가 20일 시청자들과 독자들에게 사과했다. 와이티엔은 19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5000명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예측조사에서 문 후보가 49.7~53.5%,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6.1~49.9%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