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이들의 한끼 밥값 1520원이 너무 적다며 돈을 보탠 강아지가 있다. 지난 4일 제주시에 사는 장애인 도우미견 ‘마음이’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을 냈다. 하루 24시간 붙어 지내는 반려견 마음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려는 강윤미(44)씨의 뜻이었다. 강씨는 근육병을 앓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다. 자신도 ...
무상보육 대상이 전계층으로 확대되면서, 출산 뒤 직장을 잠시 쉬고 아이를 기르는 육아휴직자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경우 보육료를 지원받게 돼 ‘이중 지원’ 논란이 일고 있다. 육아휴직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기업과 공공부문 정규직 중심으로 이용되는 상황에서 육아 지원의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지적...
“보육료와 양육수당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지난 1일 0~5살 전면 무상보육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자, 육아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는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급속하게 퍼졌다. 보건복지부에도 문의전화가 폭주했다. 그러나 이런 ‘오해’와는 달리, 영유아 부모들은 보육료와 양육수당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