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교육] 윤다옥 교사의 사춘기 성장통 보듬기 “엄마, 나 중학생 되면 친구 잘 사귈 수 있을까?” 특히 여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가운데 이런 말을 들어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한 학부모는 “처음 들었을 때는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는데, 해마다 듣다 보니 이제는 솔직히 아이한테 화가 날 때도 있어요”...
지난해 제29회 한국청소년연극축제에서 연기대상을 받은 구로고 1학년 신현우군은 구로중 재학 당시 뮤지컬 동아리 '가온'에서 활동하며 연극의 매력에 빠졌다.“대사 한마디 한마디, 상대역 맡은 친구 눈빛 등에 집중하며 당시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이 되거든요. 나 자신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몰입의 순간’도 경험하고요...
법원이 지난 17일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처분 효력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국정교과서의 위헌성에 대해 언급하자, 2015년 국정화 고시 이후 법원에 계류 중인 관련 소송들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구지법 행정1부(재판장 손현찬)는 경북 문명고 학부모가 낸 연구학교...
일반고에 진학했지만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일반고 재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개인 맞춤형 직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대와 연계한 예비 직업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대구광역시의 ‘전문대 ...
“남들 다 푸는데 너는 왜 못 풀어?” 담임샘 ‘반면교사’ 삼아 초등교사 지망한 학생. “그때 선생님처럼 되지 말아야지 결심했습니다.” 면접 때 이런 사연 털어놔 합격했답니다. 1등만 해본 사람이 꼴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공부만큼 ‘사람 이해하는 마음’ 중요한 시대입니다. <한겨레 인기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