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가 최근 수시 특성화고졸 전형을 슬그머니 폐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평단)에 선정되면서 정원 내 평생학습자전형과 정원 외 특성화졸재직자 전형을 확대하는 대신 특성화고졸 전형을 없애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반발하는 상황이다. 20일 서울과기대와 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10대 대학에 여성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3년간 정부 예산 15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성대와 동국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동대, 한양대를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여성 ...
교육부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감사원의 시정요구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설립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백억 원대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사고 예산 지원 현황’ 자료를 보면, 자사고 7곳에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136억6천여만원이 지원...
최근 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할 때 물리2, 화학2 등 심화 과목 선택을 줄이고, 일부 과목에만 수험생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오세정 의원(국민의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능 과학탐구의 심화 선택 네 과목의 ...
갈래별 글쓰기 강사 양성 과정 개설 한겨레교육이 글쓰기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초·중 대상 갈래별 글쓰기 지도법과 창의적 독후활동, 발문과 활동지 제작 등 수업에 필요한 요소와 팁을 얻게 해주는 과정이다. 한겨레가 발행하는 신문활용교육매체 <아하! 한겨레>를 활용한 수업 실습과 읽기와 쓰기의 철...
아이들과의 상담이 쉬웠던 적은 없었지만 요즘 들어 더 어렵다. 특히 친구 관계 문제에서 초등 때 이미 어느 정도는 겪고 지나왔을 일들을 이제 와서 호소할 때 난감하다. 지난번에도 새 학기 친구 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이 주제는 사춘기 아이들의 상담실에서 끊임없이 변주되어 나타나고 ...
‘프라임 사업으로 산업연계 융합형 인재 양성!’ 수시철, 여러 대학이 그 학교만의 올해 입시 특징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놓습니다. 올해 수시에서는 이렇게 ‘프라임 사업’을 문패로 내건 학교들이 보입니다. 고교 교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학교 및 학과들은 별도 책자까지 만들어 대대적인...
일반고 학생들이 이웃 학교에 가서 원하는 선택 과목을 들을 수 있는 ‘개방-연합형 교육과정’이 올해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일반고 전성시대’ 사업의 일환으로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계획’을 발표하고,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원하는 선택 과목이 인근 학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