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요강에 부모 신상 기재금지 조항을 넣지 않아 교육부로부터 기관 경고 등을 받은 서울대·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가 최근 자신들에 대한 기관 경고와 원장에 대한 주의 조치를 취소해 달라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19일 밝...
우리나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수가 올해 처음 1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이 다니는 대학은 고려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대학별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보면, 고려대는 201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이 4333명으로 4년제 대학의 본교 기준 인원 중 가...
한국의 학부모가 자녀를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보내기 위해 쓰는 공교육비 민간부담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여파로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2005년 대비 초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수가 무려 11명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오이시디가 15일 발표한 ‘2016...
한가위다. 오랜만에 일손을 놓고 가족들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닷새간의 ‘황금연휴’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는 예외다. 시험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지난 12일부터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도 시작됐다. 마냥 쉴 수만은 없는 시간,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추석 학습 전략은 무엇일까. 전...
앞으로 신도시 등에 들어서는 공립유치원 설립 기준이 완화된다. 교육부는 도시·택지개발지역에 공립유치원을 세울 때 시·도 교육감이 유치원 정원의 일부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 유아교육법 시행령은 택지개발 사업 등으로 ...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저녁 경북 경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규모 5.1과 규모 5.8 지진으로 인해 이날 밤 11시56분부터 월성원전 1∼4호기를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가 정밀 안전점검을 위한 것으로 지진행동 메뉴얼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 지진으로인해 원전 가동을 중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 독서지도법 알려주는 강의 한겨레교육문화센터(분당)에서 학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독서지도’ 과정이 새달 10일부터 열린다. 총 4회 진행하는 이 강좌는 책과 가까워지게 만드는 독서법, 생각을 넓고 깊게 만드는 슬로리딩독서법, 자녀가 책 속에서 꿈을 찾게 돕는 진로독서법을 다룬다. 학교 공부에 활용...
서울시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유휴교실이 늘어나는 건 마찬가지다. 지자체나 교육청 차원에서 이 공간을 활용하는 해법을 내놓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2016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공간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학교 주도가 아닌 학부모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시설 내 공간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