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년제 일반대에 학적을 둔 재적 학생이 올해 처음 감소했다. 1965년 교육기본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50년 만이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올해 4월1일 기준)를 보면, 4년제 일반대 189곳의 재적 학생은 211만32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0.8%(1만6700여명) 줄었다. 휴학생 59만여명을 빼면 일반...
방과후학교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강사료 책정 기준이 모호해 같은 과목이라도 학교별로 많게는 9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좋은교사운동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공개한 지역별 방과후학교 시간당 강사료 현황(2014년)을 보면, 부산 지역 초등학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7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부터 9월11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주도 소재 고교 졸업자...
올바른 독서습관 돕는 독서토론 교실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초·중학생 대상 독서토론 교실 강좌를 진행한다. 단순히 지식의 양을 늘리는 독서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사고체계와 새로운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시키는 스키마 독서지도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책을 반복해 읽은 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
‘자기 호흡으로 숨 쉬게 하는 1년짜리 방학’. 학업을 쉬고 1년 동안 자기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결단을 내리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꽃다운 친구들’(이하 꽃친)과 함께라면 가능할지 모른다. 교육비영리단체인 꽃친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일종의 ‘인터스쿨’(inter-school)이다. 학생들이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때 학교 휴업 등을 두고 혼선을 빚은 사실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초·중등학교별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고 12살 미만 어린이는 병원 방문을 자제하는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