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800여명이 교육부의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학부모단체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14일 전국 1876명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아이들 멍들이고 사교육 부추기는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 반대한다”는 취지의 선언문을 언론에 공개했다. 선언문에...
순천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232명, 정시모집에서 567명 등 총 179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현재 원서 접수 중인 수시모집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인 SCNU디딤돌인재전형 등에서 학생부종합으로 338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 및 실기위주전형으로 894명을 뽑는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1회, ...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전체 수업 가운데 많게는 3분의 2까지 국·영·수 수업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한테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은 자사고 21곳이 최근 4년간 기초교과(국어·영어·수학)를 편성한 비율이 평균 54.7%다. 교...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사 교과서 집필기준’을 개발하던 연구진이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교과서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달라고 정부가 믿고 맡긴 연구자들마저 국정화에 반기를 든 셈이다. 야당과 학계·교육계 안팎에서는 전례없는 ‘내부 항거’라며 정부·여당이 더 이상 국...
‘사학비리’의 상징적 인물인 김문기(83)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사실상 거부했다. 김문기씨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 장남 김성남(50)씨와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씨는 전날까지 출석하겠다고 해놓고 이날 갑자기 병환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