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교 교사가 학생을 체벌한다며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까지 입힌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교사는 평소 학생들을 체벌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전북 익산시 모고등학교의 박모(48) 교사가 흉기로 학생들을 체벌해 이 중 한 학생이 상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
서양사학계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국서양사학회 등 서양사 관련 국내 10개 학회가 6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제9회 전국서양사연합학술대회를 치른 뒤 만장일치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서양사 관련 10개 학회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
내년부터 경기지역 초·중·고에서 현행 여름·겨울방학을 분산해 봄·가을 단기방학을 추가하는 ‘방학 분산제’가 시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학교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자율적으로 방학 분산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각급 학교는 일반형과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봄 단기방학 강화형 등 3...
가정 어린이집 교사들이 보육료 현실화와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8일부터 3일간 휴가 투쟁에 돌입한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 김옥심 회장은 “회원들과 협의해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8일부터 3일간 휴가를 쓰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
교육부의 상지대 총장직 사퇴 요구를 거부하다 교육부 종합감사를 초래한 김문기(82)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두 차례 증인으로 채택됐는데도 나오지 않은 혐의로 고발되게 됐다. 교육부는 상지대와 학교법인 상지학원을 상대로 한 특별 종합감사 기간을 더 늘리기로 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는 5일 김...
출판사의 교과서 가격 인상을 틀어막은 교육부의 ‘가격조정명령’에 제동이 걸렸다. 1심 법원이 교육부의 조처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는데, 교육부는 판결문을 검토해 항소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이승한 부장판사)는 4일 도서출판 길벗 등 교과서 출판사 8곳이 교육부 장관 등을 상...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3일 전과목 만점자는 29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 은광여고와 대구 경신고가 나란히 수능 만점자를4명씩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21명 등 모두 29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