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추첨을 하루 앞둔 3일 중복지원이 적발될 경우 입학을 취소시킨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교육지원청 및 시내 유치원에 발송했다. 공문은 “중복지원 및 중복등록시 지원한 모든 유치원에 합격이 취소되며 최종 등록기일인 12월 18일까지 한 곳만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자연계열 수험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B형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수험생이 치르는 수학 A형의 1등급자 비율이 7.06%에 이르는 등 1등급 비율이 6~7%인 과목이 많아 수능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능 1등급은 4%에 맞추도록 ...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6곳의 지정 취소 여부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교육부가 직권 취소한 것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대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10월31일 평가 기준에 미달된 6개 자사고의 지정을 취소하는 처분을 내리자 11월1...
해마다 거르지 않고 사교육경감대책을 내놓던 전임 정부와 달리, 박근혜 정부가 출범 2년이 다 지나도록 이와 관련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교육 줄이기’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데, 사실상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한겨레> 취재 결과 교육부는 올해 안에...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함께 구성한 지면으로 두 언론사의 사설을 통해 중3~고2 학생 독자들의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한겨레 사설] ‘군 출신 만능주의’ 인사를 우려한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신설한 국민안전처 장차관에 군 출신 인사를 기용했다. 장관은 해군...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초등학교 정문 앞에 호텔 건립을 허가하지 않은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부산시는 1일 “현대산업개발 등 7개 출자사로 꾸려진 아이파크마리나㈜가 부산시교육청 산하 해운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학교환경...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들은 당황한다. 엄마·아빠 시절 사춘기와 증상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이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 또래집단의 문화적 배경은 과거와는 많이 다르고, 폐쇄성도 매우 강하다. 그런 탓에 사춘기 아이들이 연루된 각종 사건사고들이 사회면 기사에 오르내리는 일도 많아진다. 교...
요즘 영화 관객이 증가하면서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수단으로 영화가 손꼽힌다. 영화는 단순히 즐거움을 얻는 수단을 넘어 개인과 사회를 연결짓는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다른 문화적 수단과 달리 영화가 이처럼 급속히 대중 속으로 전파되는 이유는 뭘까? 그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