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교복의 학교주관 구매제도가 시행됨에따라 고등학교는 학교 배정 직후 등록금 고지서와 함께, 중학교는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교복 대금 고지서가 발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 보완사항을 29일 발표했다. 학교주관 구매제도는 학교가 주관해서 경쟁입찰을 통해 교복 공급...
학교에서 법으로 금지된 체벌을 당하거나 목격한 학생이 전체 학생의 절반에 가깝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험 점수 공개나 강제 야간 자율학습 등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4개 시민단체들이 모인 ‘인권친화적 학교+너머 운동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8일 이런 내용이 담...
“아이들이 너무 달라졌어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교사 임학림(사진)씨는 26일 지원청에서 다시 만난 중학생 25명의 모습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바로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과 시민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가 함께 주최한 ‘햇살나눔, 다문화 국제교육교류 프로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9월 지정 취소 대상으로 정한 서울지역 8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학생 선발권 포기’와 ‘지정 취소’ 사이의 양자택일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학생 선발 면접권을 박탈하는 대신 이들 자사고가 제출한 개선 계획을 검토해 2년간 지정 취소 유예 기간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앞...
서울시교육청이 27일 교원의 명예퇴직금 마련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관련법률을 개정해달라고 정부에 공개 요구했다. 공무원 연금 개편 추진 등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원이 급증하는데 명퇴금을 줄 재정이 모자라니 빚을 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명예퇴...
올해 수시논술 마무리 강좌 마련 아하!한겨레교육센터(대표 박준열)는 11월14일부터 22일까지 고3 인문계열 ‘파이널 수시논술 첨삭지도’ 특강을 연다. 2015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 전형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도교수와의 일대일 대면 첨삭지도를 통해 지원 대학 출제 특성에 맞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받을 수...
2014학년도 대입에서 표절이 의심되거나 확실시되는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교사와 학생이 각각 8041명, 127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대학에 견줘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 대학’에서도 500여명의 교사와 학생이 표절이 의심되는 자료를 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
사학비리 전력자로서 상지대 총장에 복귀한 김문기(82)씨와 그의 둘째아들인 재단 이사 김길남(46)씨가 국회 상임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는데도 비슷한 이유로 두 차례나 나오지 않자, 국회가 김문기씨를 검찰에 형사고발하는 안건을 논의하기로 하고 아들 길남씨한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
교육직 퇴직 공무원들의 절반 가량이 매달 3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안전행정부로부터 받은 지난해 10월 기준 ‘공무원 직종별 퇴직연금 수급 통계’(유족·장해연금 제외)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국·공립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