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세계지리 문항 출제가 잘못됐다는 항소심 판결 이후, 피고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쪽의 법률대리인이 ‘상고 제기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11월5일까지 대법원 상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6일 박홍근 새정치민...
‘학생 거부 총장 거부 사퇴 거부 수업 거부’, ‘학생의 가장 큰 저항 수업 거부입니다’. 22일 오후 충북 청주대 단과대 7곳과 학생회관 건물에 대형 펼침막 수십장이 걸렸다. 학생·교수·동문·직원노조 등이 김윤배 총장의 사퇴를 촉구해왔지만 김 총장이 끝내 거부하자 학생들이 수업 거부를 알리려고 내건 펼침막이다...
사학 비리 당사자로서 상지대 총장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문기(82)씨의 측근이 총학생회 간부 학생한테서 학생 집회 동향, 교수 대화 녹취파일 등을 넘겨받으며 김씨의 복귀에 반대하는 학생·교수들의 동향을 파악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밝힌 총학생회 간부 학생은 김씨 측근한테서 200만원을 받았다고 털어놔...
최근 4년간 서울대 전임교원(부교수 이상)의 외부 기관 겸직 건수가 1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영대 교수는 1명당 평균 2건 넘게 겸직했고, 겸직교수 10명 중 3명가량은 사기업에서 활동했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11∼2014년 서울대 ...
교육부가 사교육비 경감 등을 명분으로 2018학년도께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교육부 선정 정책연구진이 절대평가를 다른 영역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교육부가 단기적으로는 절대평가 등급 개수와 등급 구획 점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학...
어린이 대상 주말여행학교 열어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은 오는 11월8일부터 ‘어린이주말여행학교 다다다 2기’를 연다. 이 강좌는 10~13세 아이들이 놀이를 매개로 소통하고 여행하는 4주 과정의 주말여행학교다. 1~3주 동안 아티스트와 함께 일상을 여행하고, 마지막 4주차에는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식으로 구성된...
누구나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한 명쯤은 있다. 무척 훌륭해서이거나 또는 그 반대의 이유 때문일 것이다. 직접 가르침을 받진 않았지만 책이나 드라마, 영화를 통해 나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 ‘내 마음속 스승’은 누굴까. 교육부가 한국교총과 함께 이 시대의 교사상을 정립하기 위해 ‘훌륭한 스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