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의 황우진(광주시청)과 양수진(LH)이 월드컵 혼성계주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황우진과 양수진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5 제3차 월드컵에서 1474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차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1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4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 3개를 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167(18...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아이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대회 디비전1 그룹B 첫 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7-3으로 꺾었다. 세계 랭킹 23위의 대표팀은 이날 귀화 외국인 선수 마이...
40m 단거리 경주에서 ‘총알을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보다 빠른 축구선수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신문 <더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수비수 헥토르 벨레린은 40m를 4.42초에 주파, 볼트가 100m 세계신기록을 세울 당시 40m 기록인 4.64초보다 0...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12위로 올랐다. 지난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유에스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단식 16강까지 오른 정현은 지난주 118위에서 순위를 6계단 끌어올렸다. <한겨레 인기기사> ■ 이완구, 얼마나 급했길래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4-2로 앞선 7회초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7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일궈낸 강정호의 타율은 0.125(8타수 1안타). 피츠버그가 10-2로 이겼다. <한...
지난해 프로야구 개인 타이틀은 사실상 넥센 히어로즈 집안 잔치였다. 다승왕(밴헤켄·20승6패)과 구원왕(손승락·32세이브)을 배출했고, 타격 부문도 서건창과 박병호가 독점하다시피 했다. 서건창은 타격(타율 0.370), 최다 안타(201안타), 최다 득점(135점) 등 3관왕을 차지했고, 박병호가 홈런(52홈런)과 타점(124타점...
중국 수영의 간판 쑨양(24)이 박태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쑨양은 12일 중국 산시성 바오지에서 열린 중국수영대회 자유형 800m 우승 뒤 “(7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박태환이 그리울 것이다. 박태환은 나의 우상이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쑨양은 “사람들이 박태환에게...
수원의 염기훈이 지난 8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 브리즈번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볼의 스피드가 101㎞로 나왔다. 수원 구단은 “스포츠영상 전문분석기업인 비주얼스포츠 분석 결과 골대와 31.7m 떨어진 거리에서 정확하게 적중시킨 염기훈의 프리킥 속도는 시속 101㎞”라고 13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