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5년 출전한 첫 대회에서 역대 최악의 스코어를 냈다. 우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 TPC(파71·7천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6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낚았으나 트리플 보기 1개, 더블보기 2...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라크를 따돌리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위에 올랐다. UAE는 30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이라크를 3-2로 꺾고 3위를 확정했다.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꺾어 돌풍을 일으킨 UAE는 준결승에서 개최국 호주에 패하며 3·4위전으로 밀...
안녕하세요? <한겨레> 스포츠부에서 축구를 담당하는 허승입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참담한 실패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등 한국 축구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 축구 대표팀은 어느새 55년 만의 아시안컵 ...
도핑 파문에 휩쌓인 박태환(26)은 국제수영연맹의 징계를 받을 경우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 규정상 금지약물 복용 관련 선수는 일정 기간 대표팀에 뽑힐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가 작년 7월 개정한 국가대표 선발 규정은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