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국마사회(KRA)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2015년 신규 마주(말 주인) 오리엔테이션’. 10여명의 신규 마주 중 낯선 이방인이 한 명 있었다. 미국 방산기업 엘(L)-3커뮤니케이션 한국지사장인 조지프 댈러오(55·사진)다. 그는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1000여명의 마주 중 유일한 외국인이다. 마주가 되는 ...
미식축구는 미국인들에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날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다음으로 음식 소비량이 많다. 기부 행진도 이어진다. 슈퍼볼은 축제이자 명절이다.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우승으로 끝난 2일(한국시각)...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제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응규(61)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이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80년 포스코 입사 이후 노무외주실장, 인재혁신실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등을 거쳤고, 지난해에는 포스코 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겨레 인기기사> ■ ‘층간...
대구남부경찰서는 군입대 대상인 배상문(29)이 1월31일까지 귀국하라는 통보를 어겨 대구지방병무청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배상문의 위반 사항은 병역법 제94조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으로, 정당한 사유없이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지 아니한 사람에 해당된다. 지난달 행정 소송을 제기한 배상문은...
“일본 나가노는 개최년 직전까지 협상을 했다. 평창도 하면 된다.” 2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평창겨울올림픽 분산개최 토론회’ 참가자들은 정치권의 무책임을 심각하게 제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분산개최 논란은 끝났다”라는 발언 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납작 엎드렸다. 상식적...
알렉시스 산체스가 빠진 아스널이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정규리그 4위 사우샘프턴을 위협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섯 명이 골맛을 보며 애스턴빌라를 5-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42...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비야레알에 역전승을 거두고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바짝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비야레알을 3-2로 따돌렸다. 최근 정규리그에...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이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매스스타트 최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이승훈은 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0초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