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치르면서 조직력 살아나” ■ 슈틸리케 감독 대회를 치르면서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규율도 잡혀간다. 이라크전을 비디오로 분석하면서 세트피스를 계속 연습했고 잘 이뤄졌다. 공을 너무 많이 놓치는 등 좋지 않은 모습도 있었다. 우리 팀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려면 ...
한국이 체력, 기술, 전술, 심리적인 면에서 모두 이라크를 압도했다. 이정협이 넣은 첫 골의 의미는 컸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집어넣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준결승이었지만 예선 3경기보다 더 편한 경기였다. 이라크는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중앙수비수와 골키퍼가 ...
북한의 ‘쌍둥이 마라토너’ 가운데 동생인 김혜경(22) 선수가 아시아마라톤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2015 스탠다드차타드 홍콩마라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25일 홍콩에서 열린 여자부에서 2시간31분46초를 기록해 메스케렘 아세파(에티오피아·2시간33분57초)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
2017년 세계스포츠 부상·질병 예방회의 국내 유치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박원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무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년 제5차 세계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를 유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스포츠 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2017년 6월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며 의사 1500여명이 ...
테니스 선수들은 당근을 더 섭취해야 한다? 테니스 잡지를 발행하는 ‘테니스닷컴’의 조언이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호주오픈은 로드 레이버 아레나 등 5개 코트에서 호크아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호크아이는 테니스코트 주위에 설치된 4대 이상의 카메라가 공의 궤도를 추적해 공이 떨어졌을 가능성...
발롱도르 후유증인가? 조급증인가? 세계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이상하다. 올 들어 골 화력이 주춤하더니, 급기야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팀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까지 했다. 26일(한국시각)까지 호날두는 리그 4경기(3골)와 국왕컵 2경기(1골) 등 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화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