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부바카르 배리(36·로케런)가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의 해결사로 나서며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맺힌 한을 씻어냈다. 베리는 9일(한국시간)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가나와의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잘 막고, 잘 차는’ 해결사 노릇을 하며 조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배리는 이날...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한 대전 시티즌은 지난 6일 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로 전득배(58) 전 미건의료기 전무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전 대표이사는 충남 홍성고와 목원대학교를 졸업했고, 미건의료기 전무이사를 비롯해 대전경실련 정책의장, 민주당 서구을지구당위원장, 목원대 ...
차남규(61)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대한승마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8일 <연합뉴스>가 밝혔다. 차 대표이사는 승마협회 회장 임기를 2년 남긴 가운데 지난 6일 승마협회에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계에서는 삼성이 회장사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대한승마협회 부...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신세대 에이스 신다운(22·서울시청)이 선봉에 있다. 신다운은 8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1500m 1차 레이스에서 2분24초438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다운은 최근 다섯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갈림길에 섰다. 8일 현재 동부는 4위 고양 오리온스와의 승차가 6경기를 넘어섰다. 정규리그 10경기를 남겨 놓은 만큼 사실상 3위 자리는 확보한 상태다. 선두싸움 중인 서울 에스케이(SK), 울산 모비스와는 3경기 안팎 승차를 유지하고 있다. 정규리그 막판 동부가 주목받는 이유는 우승팀 판도를...
승부조작 의혹과 아시안컵 부진으로 일본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감독의 후임으로 레퀴야SC(카타르)를 이끄는 미카엘 라우드루프(덴마크)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8일 “일본 대표팀의 새 감독 후보로 카타르리그 레퀴야를 지휘하는 라우드루프 감독이 ...
전남도에 막대한 손실을 안겨준 F1 대회조직위원회(이하 F1 조직위)가 발족 6년여 만에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 F1 조직위에 따르면 F1 조직위는 앞으로 F1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조직위를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직위 해산시점은 F1 그랑프리의 상업적 권리를 보유한 포뮬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