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아들이 야구의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힘을 보탠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4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카스트로를 연맹의 ‘글로벌 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의 아들인 안토니오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올림픽 종목으로 다시 채택될 수 있...
스페인 클럽팀 감독 시절 승부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온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3일 결국 해임됐다. 승부조작 사건을 조사하던 스페인 검찰은 전날 아기레 감독을 정식 기소하자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과 유타카 미요시 축구협회 법무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아기레 감...
박태환의 도핑 양성 반응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태환에게 도핑 물질을 처방한 병원 원장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병원에서 처방한 약이 금지약물인지 몰랐다는 박태환의 진술도 사실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인 네비도를 투여한 ㄷ클리닉 김아무...
정현(19·삼일공고)이 2일(현지시각)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에서 한달 전보다 18계단 상승한 151위에 랭크됐다. 정현은 이날 호주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호주의 블레이크 모트를 2-0으로 꺾고 단식 1회전을 통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겨레 인기기사> ■ 조현아 결심공판 방청...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가 자국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에 저지른 폭력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3일 밝혔다. 우즈베크 선수들은 1일 타이에서 열린 22살 이하 대표팀 대회인 킹스컵 경기에서 강상우, 심상민에게 폭력을 행사해 퇴장당했다. 축구협회는 “우즈베크 협회가 2일 공문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
스페인 클럽팀 감독 시절 승부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온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임됐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기레 감독 해임 결정을 발표했다. 다이니 회장은 차기 월드컵 예선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
이청용과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쌍용 시대’를 연다. 둘은 2006~2009년 FC서울의 셰놀 귀네슈 감독 아래서 K리그 쌍용 시대를 열었다.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는 3일(한국시각) 이청용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8년 6월까지다. 런던 연고의 크리스털 팰리스는 현재 리그 13위(5승8무10패·승점 23)를...
한국 테니스 기대주 정현(19·삼일공고)이 세계 15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정현은 2일(현지시각)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순위에서 호주오픈 참가 전보다 18단계가 상승해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호주오픈 예선에서 2라운드까지 통과하고 지난 주 열린 홍콩챌린저에서는 4강까지 오른 것이 순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