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전 데뷔골의 주인공 이정협(24)은 1m86의 탄탄한 몸을 가진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달 대표팀 제주훈련 뒤 슈틸리케 감독에 의해 발탁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발 기용보다는 후반 조커로 생각하고 있다. 제공권을 통한 헤딩이나 골문 앞 몸싸움을 통한 흔들기, 받은 공을 다시 내주면서 기회를 열어주는 ...
2015 아시안컵(1월9~31일) 한국의 A조 첫 상대인 오만이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에 처했다. 오만축구협회는 무함마드 무살라미(판자)와 사드 수하일(알오루바)이 3일(한국시각) 부상을 당했다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한국은 10일 호주 캔버라에서 오만과 첫 경기를 한다. 오만 매체인 <타임스 오브 오...
“여기는 호주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31일 호주 훈련장에서 국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여기는 호주입니다”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느림보 축구다. 빨라야 한다.” 지난달 K리그 경기장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만났을 때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들었던 말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빠르지 않으면 죽는다”며 강한 톤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한다. 아시안컵(1월9~31일) 정상 도전을 위해 지난 28일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슈틸리케 감독이 본색(...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2002 월드컵 멤버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선수 생활을 중단한 신영록씨에게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축구인과 축구인 단체에 1억원을 전달했다. 게임업체 넥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명보 감독 외에 김병지, 윤정환 울산 감독 등이 ...
프로축구 성남FC의 신문선 대표이사가 1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성남 구단이 29일 밝혔다. 지난 1월 성남과 1년 계약을 해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신 대표는 성남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 대표는 박종환 전 감독의 폭행 논란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성남을 K리그 클래식에 잔류하고 FA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