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국제축구연맹 순위 69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71위)과의 준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레버쿠젠)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최근 ...
2015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극전사들이 상대할 우즈베키스탄은 ‘태클의 팀’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조별리그 3경기 동안 61번 태클을 시도해 53차례 성공해 86.9%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을 41번 성공한(성공률 75.9%) 한국 대표팀은 물론이고 현재까지 8강 진출에 성공한 팀들 중 가장 높은 성공률이다. 우즈베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손흥민(23·레버쿠젠)의 득점포가 슬슬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간판 킬러로 꼽히는 그의 쇼타임을 볼 때가 왔을까. 손흥민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 이변이 없는 한 선발로 출격한다. 그는 2011년 카타르 대회...
허정무(60)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로 선출됐다. 권오갑 프로연맹 총재가 허 전 부회장을 부총재 후보로 제청했고, 연맹 총회 자리에서 승인을 받았다. 허 부총재는 프로연맹 경기위원장을 겸한다. <한겨레 인기기사> ■ 역전된 새누리와 대통령 지지율, 이제 봄날은 갔습니...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적보다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세 골을 넣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쑨커의 말이다.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예선에서 중국이 사상 최초로 3전 전승(승점 9점)으로 1위로 통과하자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관영 <중국중앙티브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구자철(마인츠)이 팔꿈치 부상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구자철이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인대가 파열된 사실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이번 대회에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