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체력, 기술, 전술, 심리적인 면에서 모두 이라크를 압도했다. 이정협이 넣은 첫 골의 의미는 컸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집어넣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준결승이었지만 예선 3경기보다 더 편한 경기였다. 이라크는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중앙수비수와 골키퍼가 ...
발롱도르 후유증인가? 조급증인가? 세계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이상하다. 올 들어 골 화력이 주춤하더니, 급기야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팀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까지 했다. 26일(한국시각)까지 호날두는 리그 4경기(3골)와 국왕컵 2경기(1골) 등 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화력...
일본 프로축구 사령탑이 한국 대표팀의 기량이 일본보다 뛰어나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그 배경으로 K리그를 꼽았다.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우라와 레즈 감독은 최근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아시안컵에 대해 “여러 경기를 본 결과 한국 대표 실력이 일본보다 머리 하나 정도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고 일본 <닛칸...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이라크가 부정선수를 기용했다는 주장을 기각했다. AFC는 25일 시드니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라크의 공격수 알리 압둘 자라(이라크)가 출전 자격이 없다는 이란축구협회의 진정에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징계위는 이에 따라 이란의 제소를 기각하고 압둘 자라가 26일 열릴 한국과의 2...
일본 축구 대표팀이 23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랍에미리트에 분패했다. 일본 대표팀은 이날 밤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 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승부차기에서 4 대 5로 아랍에미리트에 무릎을 꿇었다. 일본은 120분 동안 35개의 슛팅을 날...
한국의 2015 아시안컵 4강 상대가 이라크로 결정됐다. 이라크는 23일(한국시각)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승후보 이란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꺾었다. 이라크는 한명이 퇴장당한 이란을 상대로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5억4천950만 유로(약 6천917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 세계 축구단 가운데 최고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인 딜로이트가 최근 발표한 ‘풋볼 머니 리그’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4시즌 구단별 가치 평가 결과 레알 마드리드가 10년 연속 1위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