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가 평가전 한 경기를 더 뛴다. FC서울의 차두리는 12일 팀 훈련장인 구리 지에스(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평가전에 출전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슈틸리케 감독이 ...
명선수 출신으로 명 감독이 드물다고 하지만 예외는 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명 수비수 출신 로랑 블랑 파리생제르맹(PSG)이 감독이 그런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로랑 블랑 감독의 파리생제르맹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
박주영(30)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 입단식을 하고 K리거로 새롭게 출발했다. 박주영은 기자회견에서 “명예회복을 얘기하는데, 사실 명예에 대한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프로이고 축구선수로서 많은 경기에 나가고 싶은 열망밖에 없다. FC서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박주영은 2005년 F...
이재하 FC서울 단장은 10일 박주영의 연봉을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했다. 벼슬이나 직위 없이 군대를 따라 싸움터에 나가는 백의종군의 보수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박주영은 잉글랜드 명문 아스널에 입단한 적이 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뛰었다. 2014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
“박주영이 과거 관중 1만명은 몰고 다녔다. K리그의 확실한 흥행카드다.” FC서울이 10일 박주영(30) 영입을 발표하자 2005~2008년 FC서울에서 박주영의 모습을 지켜본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이렇게 말했다. 당시 ‘축구 천재’ 박주영은 전국구 스타였다. 한 사무총장은 “서울이 원정을 가도 상대 팀이 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현지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9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아랍에미리트(UAE)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6년 이후 23년 만에 아시안컵을 개최하는 아랍에미리트는 아부다비와 두바이, 알 아인 등 세 도시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다. <한겨레 인기기사> ■ ‘석고...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에 돌아온다. 서울은 박주영과 입단 계약에 합의해 마무리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계약기간은 일단 3년으로 전해졌다. 그는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무대에 뛰어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