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3일 전날 100만 명이 운집한 ‘정권 퇴진 촛불집회’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정 정상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대통령께서는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
청와대는 13일 주최측 추산 100만명이 참석한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 "대통령께서는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촛불집회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과 향후 정국수습 방향에 대해 &...
청와대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대해 이례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하루 앞두고,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성형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당일 오전 10시...
11일 국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열렸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한명도 나서지 않은 채 야당 의원들만 12명이 발언대에 서서 최순실씨 관련 각종 의혹을 쏟아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특별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최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