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의 고교 시절 모두 세 차례 학교장 및 교사에게 돈 봉투를 제공하려 한 사실이 서울시교육청 조사결과 드러났다. 최씨가 교사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 교체해버리겠다”고 폭언한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씨가 졸업한 서울 청담고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최씨가 학교 및 승마장...
충청지역에서도 박근혜 정권 퇴진과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성명이 잇따랐다.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등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54개로 꾸려진 충남시국회의는 2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국민의 권리로 명한다.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충남시국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은 ...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확대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27일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다”며 최씨의 조기 귀국을 종용했다. 최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문제를 들어 귀국을 거부한 바 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다.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