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결국 당선 안정권인 비례대표 11번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서게 됐다. 대선 후보로서 기득권을 놓지 않은, 감동 없는 선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역시 비례대표 15번을 받아 총선을 이끌 당 지도자로서 너무 무난한 선택에 그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
민주통합당이 20일 경제민주화 10대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 유종일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유종일 위원장의 공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탓이었다. 유종일 위원장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경제민주화 정책의 기틀을 잡은 사람에게 사전 연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
김태식 전 국회부의장 무소속 출마 ○…김태식(73) 전 국회부의장이 19일 “한국 정당정치의 현실과 민주통합당 운영 방식이 너무 실망스러워 비장한 소명의식을 갖고 전주 덕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에는 두 개의 큰 기둥이 있는데 한 기둥은 공익이고, 다른 한 기둥은 책임”이라며 “5선의 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