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홍문종 공천에 시끌○… 새누리당이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을 선거구에 2006년 강원도 물난리 지역에서 골프를 하다 당에서 제명됐다가 6년 만인 지난달 복당한 홍문종(57) 경민대학 총장의 공천을 확정하자, 공천에서 탈락한 박인균 당협위원장이 당에 재심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 비상대책...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와 야권연대가 4·11 총선의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충북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심규철(54) 후보와 제천·단양 선거구 엄태영(54)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심 후보는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 선거의 배후 인물로 거론되는 ...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영세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을 정부가 정하도록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처리했다. 이 개정안은 시장경제 원리에 반한다는 논란이 있는 법안으로,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이 ‘소신’을 접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위헌 시비 여...
<한겨레> 누리집이 해킹 공격을 받아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가 차단된 것과 관련해 네이버는 13일 언론사 누리집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될 때 2박3일 동안 노출을 제한하는 새 관리기준 적용을 당분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지난 주말까지 2주 연속 발생한 <한겨레> 누리집 해킹 공격...
새누리당은 백의종군을 선언한 ‘김무성 효과’가 본격화됐다. 탈당 여부가 주목됐던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13일 “적전 분열로 제가 4년간 이명박 대통령을 모시고 일했던 청와대 앞마당인 종로를 야당에 내줄 수는 없다”며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종로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