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 주방가전 ‘디오스’로 통합 엘지전자는 주방가전 브랜드인 ‘디오스(DIOS)’를 빌트인(붙박이) 가전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엘지전자의 모든 주방 가전은 디오스로 통합됐다. 엘지전자는 이와 함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기오븐, 콤비냉장고, 가스 쿡탑 등 6개 제...
투기자본감시센터 ‘씨티워치’ 개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3일 서울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씨티그룹 감시(씨티워치)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터 정종남 기획국장은 “투기자본감시센터에 국내 씨티그룹 계열사를 감시하는 독립적인 부서를 만들 계획”이라며, “씨티은행...
“장밋빛 전망에 투자 나섰는데…” ‘설마 이번주까지 이어질까…’라며, 반등을 기대했던 ‘개미’들은 23일 거래소와 코스닥의 동반 폭락에 머리를 쥐어 뜯었다. 지난해 연말 장밋빛 증시전망에 이끌려 뒤늦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에게 최근 일주일 사이 벌어진 폭락장은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다. 건설...
새해부터 발행된 새 5천원권 가운데 희귀 일련번호 지폐가 경매시장에서 액면가의 100배인 장당 50만원까치 치솟는 등 수집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행이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에 의뢰해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일련번호 6710~1만번 사이의 새 5천원권 경매를 시작한 결과, 20일 오후까지 수백명이 입찰...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국민신용정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을 통해 고객의 주소변경 정보를 해당 기업에 전해주는 온라인 주소이전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소이전대행 서비스는 고객들이 이사나 전직 등으로 주소가 바뀔 경우, 이를 무료로 접수받아 한번에 고객 거래기업에 대신 통보해줘 우편물 ...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조건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부부의 연간소득이 2천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0.5%의 금리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건설교통부와 이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들은 최근 협의를 통해 “가구주 본인의 연소득이 2천만원 이하라도 부부합산 소득 등 실제 ...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가 따낸 해외공사 수주액이 108억6천만달러에 달한데 이어, 올해는 13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건설 수주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1997년에 14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이다. 이런 결과는 최근 고유가로 자금이 풍부해진 중동 국가들이 공사 발주 물량을 크게 늘린데다, 아...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련해 “일시적인 현상이며, 지난해 평균 수준(1024원)보다 크게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경제가 지난해 1분기 바닥을 치고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총재는 1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환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