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자들이 당황한 표정으로 우르르 인터뷰구역으로 향했다. 9일 남자유도 60㎏급에서 히라오카 히로아키가 1회전에서 메달후보도 아닌 미국선수에게 져 탈락한 직후였다. 히라오카는 유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노무라 다다히로를 꺾고 일본 대표가 된 선수다. 히라오카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