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명 중 1명은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준 가운데 ‘세금 탈루’ 여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와대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공직 후보자에 대한 사전 검증 자료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공공조사네트...
여야 지도부가 16일 일제히 포항을 찾았다. 전날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현지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진에 견디는 내진설계 확대 등 장단기 대책을 정부에 주문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인근 지역 원전의 조기 폐쇄를 지진 대책으로 제시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부산은 여야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서울·경기는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여당 후보(현 자유한국당)에 맞서 야권단일 후보가 나설 만큼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은 곳이다. 이 지역 선거 결과가 지방선거 전체 승패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부산에선...